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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해킹 공격에 당한 미국 수도 시설, 이번에는 가장 큰 업체가 피해 입어 2024.10.08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미국의 주요 유틸리티 업체인 아메리칸워터(American Water)가 해킹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공격은 10월 3일에 처음 발견됐으며, 아메리칸워터 측은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물과 물리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수도세를 처리하는 포털인 마이워터(MyWater)가 마비되는 바람에 각종 금전 처리에 이상이 생겼다. 아직까지 해당 공격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아메리칸워터는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물을 공급하는 상장 업체로, 미국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유틸리티 단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수도 공급 시스템은 점점 더 빈번한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해외 APT 단체도 그렇지만 랜섬웨어 단체들도 수도 시설들을 노리고 있어 미국으로서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파급력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말말말 : “현재 물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일부분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물을 소비해도 됩니다.” -아메리칸워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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