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거대 폭풍에 맞는 플로리다, 피싱 공격자들의 관심도 집중돼 | 2024.10.10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최근 미국에서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는 거대 태풍 밀턴(Milton)이 피싱 공격자들의 미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연방비상관리국(FEMA)이 현장 구조 계획을 세우고 구조 물자 배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이를 대중들도 잘 알고 있다. 공격자들이 이것을 이용해 FEMA를 사칭하는 메일들을 보내 피해자들을 더 큰 수렁텅이로 몰아넣는 중이다. 이들은 FEMA의 이름으로 악성 사이트를 만들어 사람들의 정보를 빼돌리고, FEMA에서 나온 문건으로 파일을 위장하여 멀웨어를 퍼트리는 중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플로리다 주는 약 2주 전 헬렌이라는 태풍을 겪었고, 이번 주 밀턴의 상륙을 목도할 예정이다. 밀턴은 최대 5등급으로까지 분류되는 거대 태풍으로 감당하기 힘든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플로리다 주 당국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까지 내린 상황이다. 이런 재해 소식은 항상 피싱 공격자들에게 있어 좋은 소재였다. 말말말 : “주로 재해가 끝나고 복구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피싱 공격이 난무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시작이 되는 시점부터 피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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