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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경찰, 국제 공조 통해 악명 높은 다크웹 시장 문 닫아 2024.10.15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네덜란드 경찰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조를 통해 두 개의 다크웹 시장을 폐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불법 제품들과 마약, 각종 사이버 범죄 서비스를 거래하던 곳으로, 이름은 보헤미아(Bohemia)와 카나비아(Cannabia)다. 다크웹에서 가장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가장 큰 규모의 암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영국과 미국, 아일랜드의 사법 기관들이 이 공조에 참여했으며, 이 공동 작전은 2022년 말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두 명의 관련자가 체포됐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이들의 체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보헤미아의 경우 이미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했었다. 서비스가 계속해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당시 보헤미아에는 하루에 8만 2천여 건의 광고가 올라왔었고, 한 달 거래량이 1만 4천여 건 됐었다.

말말말 :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상인들이나 구매자들 모두 법적 효력이 다크웹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계속된 사법 활동으로 이 착각이 사실이 아님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 -네덜란드 경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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