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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브로커, 이번에는 시스코와 그 파트너사들 해킹했다고 주장 2024.10.15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악명 높은 해커인 인텔브로커(Intel Broker)가 시스코를 해킹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한다. 시스코에서 여러 개의 소스코드와 기밀 문건, 크리덴셜 등을 훔쳐냈다고 하며, 해당 데이터를 현재 브리치포럼즈(Breach Forums)에서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인텔브로커가 시스코를 침해한 것은 10월 10일의 일이라고 하는데, 아직 시스코 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시스코가 여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도 여기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실제로 인텔브로커는 이번에 시스코를 침해하면서 버라이즌(Verizon), AT&T,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호주국립은행, 마이크로소프트, 디그니티헬스(Dignity Health) 등의 기업들의 소스코드도 같이 훔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확인된 내용은 하나도 없는데, 연루된 기업들 모두 사실 확인에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만약 인텔브로커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된다면 시스코와 그 파트너사들에게 대단히 심각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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