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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스웨덴 정부, 보안 기업과 함께 다크웹 시장 문 닫아 2024.10.16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핀란드와 스웨덴 당국,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가 힘을 합해 다크웹의 암시장 두 곳을 폐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시풀리티(Sipulitie)와 짜티(Tsätti)로, 주로 불법 마약이 다량으로 이곳에서 거래된다. 두 시장의 주요 운영자들은 같은 자들로 추정되는데, 현재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식별하는 데에까지만 성공한 상황이다. 아직 체포가 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아직 경찰이 이들의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짜티는 2022년부터 운영이 시작된 불법 거래 플랫폼으로, 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 채팅을 기반으로 거래가 성사된다. 이를 운영했던 인물이 2023년부터 시풀리티라는 또 다른 시장을 만들어 불법 마약 거래 시장을 확대시킨 것으로 현재는 추정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경찰 측에서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다.

말말말 : “국제 공조 작전을 펼칠 때는 여러 나라의 기관들 사이의 협력 체계도 중요합니다만,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 체계로 시너지를 내는 게 중요합니다. 사법기관의 공권력과, 사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사이버 범죄자들을 강력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비트디펜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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