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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게임 개발사 게임프리크, “소스코드와 이미지 시안 유출된 것 맞다” 2024.10.16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얼마 전 발생한 게임프리크(Game Freak) 해킹 사고에 대하여 회사 측에서 새롭게 발표했다고 한다. 침해는 8월에 일어났으며, 당시 공격자들이 소스코드와 미공개 디자인 시안들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게임프리크는 포켓몬이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각종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얼마 전 이곳의 자료로 보이는 데이터들이 대량으로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킹 사고에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었다. 하지만 게임프리크는 일부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었다고만 발표했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수년 전 또 다른 게임 회사인 닌텐도에서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자료가 유출된 적이 있었다. 이 사건을 게임 업계에서는 기가리크(gigaleak)라고 부른다. 이번 사건의 경우 아직 공식 확인된 건 아니지만 1테라바이트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테라리크(teraleak)라고 부르기도 한다.

말말말 : “아직까지 포켓몬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 하는 사용자들 중에 피해를 입은 사례를 발견하거나 제보받은 적이 없습니다. 내부 자료들이 주로 유출된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게임프리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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