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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 KISA와 방산교육 및 인재양성 MOU 체결 2024.10.17

방산산업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하고 세미나 지원 등 협력 진행
“대학 프로그램과 기관 인프라 활용한 고품질 교육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방산안보연구소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방위산업 정보보호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방위산업 정보보호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명지대]


협약식에는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의 류연승 소장과 산하 국방ICT융합연구센터 신상범 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산업본부 이용필 단장과 경기정보보호센터 조준상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위산업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세미나 운영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 류연승 소장은 “방산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방위산업기술은 기밀 정보가 유출되면 국가안보와 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이 필요하다”며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는 CMMC(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교육과정 등 방산기업의 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정보보호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 과정으로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산업 발전과 보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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