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교육 및 현장실습 등 통한 인재 육성 맞손...양 기관 청년 일자리 창출 시너지 기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원스탑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는 한신대(총장 강성영)와 인재 양성 및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16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발전, 특성화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대학 주관 정부지원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SW중심대학, IPP일학습병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협력 △현장 실습, 학점교류, 인정 등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 연구, 교육관련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용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교내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은 지금 IT와 휴먼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재들에게 어울리는 기업이 바로 에스엔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어 “오늘 이 협약식을 통해 에스엔에이의 발전은 물론 우리 대학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에스엔에이 이원호 대표는 “에스엔에이는 전공을 뛰어넘어 다양한 현상과 상황들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한신대가 이에 적합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지난해부터 재생서버 등을 활용한 IT ESG 비즈니스 컨설팅을 시작하며 지속가능한 IT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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