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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판부, 레빌 랜섬웨어 멤버 네 명에게 징역형 구형 2024.10.28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네 명의 레빌(REvil) 랜섬웨어 멤버들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고 한다. 러시아 내에서 열린 재판의 결과다. 불법 자금 처리(즉 돈 세탁)와 멀웨어 유포에 연루된 것이 이들의 유죄 판결에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적게는 4.5년, 가장 많게는 6년이 이들에게 구형됐다. 레빌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은 이미 5월에 13년형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레빌의 주요 멤버들이라고 할 만한 인물들은 전부 체포됐고, 따라서 앞으로 레빌의 부활은 다른 사이버 공격 단체의 그것보다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이번에 재판이 끝난 레빌 멤버들은 아르템 자에츠(Artem Zaets), 알렉세이 말로젬모프(Alexei Malozemov), 다닐 푸지레프스키(Daniil Puzyrevsky), 루슬란 칸스뱌로프(Ruslan Khansvyarov)이다. 러시아에서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중한 벌을 받는 것이 매우 드물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도피처로도 알려져 있다.

말말말 : “10월 25일 러시아 재판부는 이들 네 명의 범죄자들에 대한 재판을 완료했습니다. 이들은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자금을 부적절하게 처리했으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적절한 벌을 구형했습니다.” -러시아 재판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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