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지능 기술로 감귤가공산업 혁신 나선다 | 2024.10.29 |
산업부 선도 프로젝트 선정…2027년까지 163억원 투입해 AI 자율제조 공장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가 감귤가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자율제도 선도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주도] 도 농축산식품국 감귤유통과는 산업부 공모에서 ‘식음료산업에서의 농축액 가공 공정을 위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개발공사 감귤1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3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100억원·도비 20억원·자부담 43억원으로 구성되며, 2024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재섭 국장은 “감귤공장의 AI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은 제주 식음료산업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도내 가공·제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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