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5년 내 사이버테러 등 발생할 수도” 우려 | 2008.12.26 |
미 국토안보부, 보고서 통해 사이버공격 등 우려 나타내
미국 정부가 향후 5년안에 생물무기를 이용한 테러와 컴퓨터망을 노린 사이버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걸로 밝혀졌다. AP통신은 최근 입수한 미 국토안보부 보고서를 인용, “앞으로 5년간 중동과 아프리카 정세 불안정, 국경안보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인터넷전문가 증가 등으로 미국에 대한 테러위협이 가중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판단을 전했다. ‘2008~2013년 테러위협 평가’란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미 국토안보부는 “특히 알카에다 조직은 대규모의 경제적 손실과 희생자,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미국을 목표로 한 공격에 집중할 것”이라고 함께 덧붙였다. 생물학 공격과 관련, 미 국토안보부는 연구소나 다른 저장소에서 도난당한 생물학 병원체에 대해 우려하며 “생물학 공격이 이뤄지면 수천명의 미국인이 일시에 감염되어 지역 의료체계가 감당치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이버 테러 위험과 관련해서는 “급진주의에 물든” 어린 인터넷 전문가들에 의한 사이버공격을 우려했고,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 등에 의한, 도시지역 전력과 수도기능 마비를 목적으로 한 도발에 대해서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이 과정에서 미 국토안보부는 알 카에다가 자체적으로 사회 기반시설을 마비시키는 사이버공격에 나서기 어렵다는 견해를 전하면서도, 이들이 전문해커를 고용해 사이버테러를 자행할 수 있다며 걱정어린 시선을 유지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 미 당국은 방사능이나 핵 공격을 미국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했지만, 알 카에다 등 테러조직이 관련 물질을 얻기 어렵기에 아직 이러한 위협이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한 걸로 알려졌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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