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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 뒤, ┖보안 위협┖ 각별한 주의 필요 2008.12.26

다른 PC에서 사용한 USB 검사 필요, 보안 업데이트 신경 써야


크리스마스의 징검다리 휴가와 얼마 후에는 새해를 맞는 신정 휴가가 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휴가 후 평소보다 더 큰 보안위협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휴가 후에는 평소보다 많은 보안위협이 도사리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휴가 후 복귀시 평소보다 보안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조언한다.


가장 위협적인 대상은 바로 USB 저장매체이다. USB저장매체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휴가를 떠나 휴대하는 USB들은 많은 보안위협에 노출돼 있다.

 


특히 많은 직장인들이 USB에 공인인증서를 담고 다니면서 휴가기간에 방문하는 친척집, 스키장 또는 여행지 등에서 급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지만, 그만큼 USB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악성코드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윤광택 시만텍 수석컨설턴트는 “아이들이 있는 친척집이나 친구집에서는 게임을 통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요구되며, 요즘은 펜션 같은 여행지에도 PC가 다 있지만 대부분 보안수준이 낮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USB를 타깃으로 한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도 주의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나타나는 USB 악성코드는 단순히 파일 복사로 감염된 저장장치에 전파되는 수준을 넘고 있다. USB에 숨김파일로 있는 오토런(AutoRun.inf)을 변경하는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

 

오토런은 USB를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USB내에 파일을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파일이기 때문에, 이 파일을 변형시켜 USB를 PC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악성코드가 변종까지 양산하며 늘고 있다.


따라서 휴가 후에는 USB를 다른 컴퓨터에서 사용했을 경우 설정을 바꿔 자동실행이 되지 않게 하거나 시프트(Shift)를 누르고 USB를 연결한 후 바로 백신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휴가 후에는 USB외에도 여러 보안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휴가동안 PC를 사용하지 않아서 백신이나 윈도 보안 업데이트 등이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귀 후 바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은 신형 악성코드나 보안위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보안전문가들은 휴가 후에는 보안업데이트나 백신의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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