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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아동 그루밍 범죄자들, 절반이 스냅챗에서 활동 2024.11.04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온라인 아동 그루밍’이라는 사이버 범죄 행위의 절반 가까이(48%)가 스냅챗(SnapChat) 생태계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이는 영국의 전국아동학대예방협회(Nation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Children)에서 발표한 보고서의 주된 내용으로, 스냅챗에서의 이러한 불법 활동은 지난 6년 동안 89% 증가했다고 한다. 그 외에 왓츠앱(12%), 페이스북 메신저(10%), 인스타그램(6%)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온라인 아동 그루밍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아동들을 꼬드겨 성적으로 학대하기에 이르는 변태적 범죄 행위를 말한다. 여자 아이들이 가장 위험하다. 피해자의 81%가 어린 소녀들이라고 한다. 그 다음 위험한 건 미취학 아동들이라고 하는데, 가장 어린 피해자는 불과 5세였다.

말말말 : “당시 저는 세상에서 저를 제일 잘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었습니다.” -온라인 그루밍 피해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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