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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도약 위해 정부기관 간 소통·협력의 장 마련 2024.11.07

행안부, 2024년 하반기 정보화담당관협의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 6일 ‘2024년 하반기 정보화담당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화담당관협의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중앙부처·공공기관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협력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며, 각 정부기관의 정보화담당관·IT서비스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보화담당관협의회에서 지난 행정전산망 장애 이후 수립한 개선 대책의 이행 결과와 효과, 범정부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공유했다.

먼저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 대책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추진한 △장애 관제 강화 △전산 인프라 구조 개선 △전문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 예방 강화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국가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장애 대응 시간 개선 등 범정부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 도약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 구축 사업 △정보시스템 망 연계 △DDoS 대응 등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보화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범정부 행정전산망 장애 발생 방지를 위해 장애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토의 시간과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즉, 정보시스템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다양한 주제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입주기관의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보화담당관협의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정부기관 간 소통·협력의 장으로써 범정부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디지털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정부기관 정보화담당관들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앞장서 정부기관 간 협업을 이끌고,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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