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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멀버타이징 캠페인, 비트워든 최신판 위장해 사람들 속여 2024.11.19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페이스북 생태계에서 멀버타이징 캠페인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한다.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에 의하면 비트워든(Bitwarden)이라는 인기 높은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이라는 내용의 광고가 페이스북에 뜨는데, 여기에 속아 클릭할 경우 피해자의 컴퓨터에는 악성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된다고 한다. 이 악성 크롬 브라우저는 이후부터 피해자의 온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그것 외에 다른 공격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하며, 따라서 빠른 탐지와 제거가 필요하다고 비트디펜더는 강조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이번에는 가짜 비트워든 광고가 미끼가 됐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제품에 대한 광고가 미끼가 될 수 있다. 즉 공격자가 페이스북 광고 페이지를 구매해 자신들의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는 한 이런 멀버타이징을 근본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이 때문에 여러 소셜미디어 생태계가 멀버타이징에 시달리고 있다.

말말말 : “주요 피해자는 기업용 페이스북 계정을 가진 사용자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관리하는 직원들 개개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디펜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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