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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 개최 2024.11.20

11월 27일 프레지던트 호텔 개최...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 논의
키노트 발표, AI·양자과학기술 보안·우주사이버보안 등 주제 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하재철)와 함께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11월 27일 수요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 포스터[포스터=과기정통부]


이번 정책 포럼은 ‘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다. 정책 포럼 워크숍은 민간분야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 논의 및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한국CISO협의회), 한국CPO포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15개 기관의 리더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 약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정책수요자들과 함께 급속한 디지털 신기술 발전과 이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모든 영역이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은 미국 조지아주립대 Zipeng Cai 교수의 사물인터넷(IoT)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안전성 이슈와 전망(숭실대 최대선 교수) △양자과학기술 보안 이슈(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실장) △지속가능한 미래 우주경제를 위한 우주사이버보안(성균관대 김선우 교수)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그 이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이 나아갈 방향을 중점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 KISIA 조영철 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현철 PM, 숭실대 최대선 교수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위협 이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사전등록을 통해 사이버보안 이슈에 관심을 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1월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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