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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첨단기술 국방 분야 이어달리기, ‘제2회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 개최 2024.11.21

인공지능, 첨단소재, 무인기 등 국방 분야 적용 가능한 민간 첨단 기술 20개 소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지난 20일 ‘제2회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 육군·해군·공군 미래혁신센터 등 민·관·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적용하는 등 민군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 이스라엘-하마스전 등 민간의 첨단 기술이 전장에 적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 첨단소재, 무인기 등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 적용 가능한 민간의 우수 기술 20개를 소개하고 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은 “최근 대내적으로는 오물풍선 등 안보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첨단 기술에 대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기술교류회 자리가 민군 협업의 교두보가 돼 더 많은 첨단 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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