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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대기업과 디지털 신기술이 한자리에...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만나다 2024.11.26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4 디지털 혁신 통찰의 날’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신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 참여형 인공지능(이하 AI)·소프트웨어(이하 SW) 인재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디지털 혁신 통찰의 날(디지털 이노베이션 인사이트’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우리’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인공지능 시대, 인류가 갖춰야 할 능력’에 대한 서울대 조성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대기업의 인공지능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부터 과기정통부의 기업협력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구글, 엔비디아, AWS, 네이버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인공지능 전략과 함께 그들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서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에 대한 기업계의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기업 참여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교육 대상, 수요 기업‧지역 등에 맞춰 특화된 각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교육기관 간 유익한 정보 교류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정보통신기술 혁신 광장(ICT이노베이션스퀘어) 입주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주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취업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 면접 역량 평가관·개인 고유 색상 진단관·면접 사진 촬영관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 수료생들이 실질적으로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기업 성장 및 산업 발전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디지털 신산업의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대학 등 교육기관과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가 필수로, 향후 기업 참여형 인재 양성 교육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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