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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과 아프리폴, 각종 사이버 범죄 활동 벌이던 1천 명 체포 2024.11.27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인터폴이 아프리카에서 대대적인 사이버 범죄자 검거 작전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1천 6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 작전의 이름은 ‘세렝게티 작전(Operation Serengeti)’이었으며, 아프리카 대륙의 경찰 연합인 아프리폴(Afripol)의 공조로 진행됐다. 총 19개국에서 작전이 펼쳐졌는데, 주로 랜섬웨어, BEC, 협박, 온라인 사기 등을 일삼던 조직들이 표적이 됐다고 한다. 이들이 가한 피해는 금액적으로만 환산해도 2억 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된다. 이들은 금전적 피해만이 아니라 물리적 피해도 일으킨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지난 2년 간 인터폴과 국제 사법 기관들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여러 번 용의자 검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아프리카를 근거지로 삼아 사이버 범죄 활동을 벌이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지리아가 요주의 국가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공조 활동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2년 동안 체포한 게 25명이었다.

말말말 : “아프리카에서의 국제 공조 활동도 얼마든지 성공적일 수 있다는 게 이번에 입증됐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범죄자들을 처단할 계획입니다.” -아프리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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