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은 개인정보보호 시장의 전성기 | 2008.12.30 |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사업 비중 5:5로 균형 맞출 것
한재호 A3시큐리티 대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여파로 정보보호 컨설팅이 다소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지난 해와는 달리 공공기관과 대기업 위주에서 중견기업으로까지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는 한 대표의 말은 주목할만하다. 그만큼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A3는 기업 보안담당자들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한 대표는 “정보유출로 인한 집단소송이 봇물 터지면서 기업들은 비즈니스에 정보보호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A3는 이에 맞춰 테마 위주로 컨설팅 역량을 집중해왔다. 개인정보 보호나 산업기술 유출방지 등과 관련된 테마별 보안컨설팅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컨설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안컨설팅, 특화된 테마별로 성장 이제 보안컨설팅도 테마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전에 진행되던 전체를 커버하는 보안컨설팅 보다는 개인정보보호나 산업기술유출방지 등에 특화된 컨설팅이 앞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장미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 금융위기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보보호에 대한 니즈는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경기침체가 불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다분하다. 한 대표도 이를 걱정하는 눈치다. 그는 “보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것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라며 “금융위기와 맞물려 보안분야 투자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과 내년도 전망은 ‘맑음’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표는 “올해는 민간분야 매출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올해 예산을 잡아 내년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공공기관들이 많다. 내년이 가장 피크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수주를 늘려 민간:공공 의 비율을 6:4 정도로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솔루션 사업은 어떨까? A3는 이비즈텍과 합병을 하면서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융합을 통해 보안SI 업체로 거듭날 것임을 밝힌바 있다. A3의 보안솔루션은 대부분 보안관리 솔루션들이다. 주요 제품중 하나인 ‘RFinderPIA (알파인더피아)’는 개인정보보호관리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에 기반해 영향 평가를 수행하며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이행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한 대표는 “RFinderPIA(알파인더피아)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개인정보 보유 현황이나 흐름, 보안수준 등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현재 개인정보관리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대표적인 통신사와 포털 사이트에 구축 되었고 현재 금융권 등에 구축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PIA란 Privacy Impact Assessment(개인정보영향평가)의 약어로 정보보호 유출에 대한 예방을 위해 기업이 정보화 사업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해 정보유출에 대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비즈니스 특성에 맞추어 일련의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오남용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것. 보안관리 솔루션 분야 역량 집중 A3가 전망하는 2009년의 청사진이 궁금하다. 한 대표는 “올해는 A3의 전환기였다. 올해 흑자달성을 하고 내년에는 이를 공고히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안컨설팅사업과 솔루션사업의 비중을 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A3의 컨설팅 사업과 솔루션 사업 비중은 7:3정도다. 향후 보안SI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보안관리 솔루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필요한 대목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대기업과 금융쪽에 구축되고 있는 ‘보안포털’ 사업도 눈여겨 볼만 하다. 사내 보안소식을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사내 보안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차원에서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 대표는 밝혔다. A3가 또 하나 목표로 하는 것은 해외시장 개척이다. 한 대표는 “1차 목표로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일본은 보안분야 만큼은 한국보다 뒤져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에서 보안컨설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보안솔루션 매출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끝으로 보안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 그는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은 자신들이 수집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어느 정도이고 어떻게 관리되고 유통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들을 통제하는데 보안컨설팅은 중요한 솔루션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길민권 기자 (reporter21@boannews.com)> [월간 정보보호21c 통권 제100호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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