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업체, 인공지능 활용해 가짜뉴스 퍼트리다 적발돼 | 2024.12.02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모스크바에 있는 한 회사가 가짜뉴스 확산 및 여론 조작 시도에 연루됐다고 한다. 보안 업체 레코디드퓨처(Recorded Future)가 발표한 내용으로, 문제의 기업은 SDA라고 하며 이미 올해부터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한다. SDA는 인공지능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짜 웹사이트나 영상을 만들어 활용했는데, 이를 통해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하여 나쁜 이야기나 음모론을 전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최근 미국 대선 결과나 중동 사태까지 곁들여 민심을 자극하려 하고 있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SDA는 이전에도 도플갱어(Doppelganger)라는 이름의 악성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역시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여론을 조작하려는 목적을 가진 캠페인인데, 당시에는 주요 소셜미디어들이 활용됐다. 이 때문에 SDA는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 제재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 3월의 일이다. 말말말 : “러시아는 여론을 형성하고 퍼트림으로써 서방 국가들 간 신뢰를 뿌리에서부터 뒤흔들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오래된 전략입니다.” -레코디드퓨처-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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