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수출입은행과 함께 개도국 디지털화 촉진한다 | 2024.12.03 |
NIPA의 디지털 전문성과 수출입은행의 유상원조 역량 결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달 29일 디지털 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NIPA] 이번 협약은 NIPA의 디지털 전문성과 수은의 유상원조 전문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기반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공동 개발 및 유무상 연계 △지식 및 역량 공유 △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업무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이다. 이를 통해 NIPA와 수은은 디지털 기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NIPA 허성욱 원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NIPA의 디지털 전문성을 수은의 유상원조 사업에 접목해 디지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디지털 기업의 해외 진출과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이파(NIPA)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이스(NIce)한 파트너(PArtn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IPA와 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제개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한국의 국제개발 협력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수준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국제개발 협력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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