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마켓 운영자, 러시아에서 종신형 선고 받아 | 2024.12.03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러시아 사법 당국이 다크웹 시장 중 하나인 히드라마켓(Hydra Market)의 운영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이 자를 도와 범죄 행위를 촉진했던 다른 공범들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하는데, 형은 8년형에서 23년형까지 각기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직 최고 운영자 한 명만 종신형에 400만 루블의 벌금형을 받았다. 히드라마켓을 와해시키는 과정에서 러시아 경찰은 불법 마약류를 톤 단위로 발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히드라마켓은 2022년 독일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조 작전으로 이미 무력화 됐었다. 러시아는 별도로 히드라마켓의 운영진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러시아 사법 당국은 지난 주 악명 높은 랜섬웨어 공격자인 미카일 마티브(Mikhail Mateev)를 체포하고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최근 러시아가 갑자기 사이버 범죄자들을 잡아들여 무거운 벌을 내리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러시아는 사이버 범죄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땅’으로 인식되고 있었을 정도로 사이버 범죄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 나라로 악명이 높았다. 말말말 : “범인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러시아 연방과 벨라루스 곳곳에서 악성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러시아 연방 법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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