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 해커들의 통신망 침해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 | 2024.12.05 |
요약 : 일간지 액시오스에 의하면 백악관이 미국 통신망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고 한다. 최소 8개의 미국 통신사들이 중국 해커들에 의해 침해됐다는 내용이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통신망 침해에 대해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언론들은 3개월 전부터 중국의 설트타이푼(Salt Typhoon)이라는 조직이 미국 통신망을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랍거나 충격적이지는 않다. 또한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이러한 해킹 행위로 인해 중요한 국가 기밀이 새나간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FBI는 미국 국민들에게 “암호화 기능을 지원하는 메신저 앱으로 소통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중국의 해킹 단체 설트타이푼은 정보 탈취를 위한 공작을 주로 벌이며, 현재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의 통신망을 침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수사 기관들은 계속해서 자국 통신망을 수색하며 중국 해커들의 것으로 보이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는데, 아직 전부가 제거된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말말말 :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건 소수의 개인들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즉 중국 해커들은 고도의 표적 공격을 실행하고 있으며, 대량 공격을 실시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