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복지관 방문해 장애인 300여 명에게 식사 제공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의 밥차’와 함께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포티넷 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강동구 어울림복지관을 방문해 음식을 만들어 지역 내 거주 중인 장애인 및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밥과 반찬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이 방문해 급식을 이용했다.

‘사랑의 밥차’는 배우 공효진 씨의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 26년째 직접 운영하는 봉사 단체로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식사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울림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재활, 일자리창출, 지역연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임직원들은 어울림복지관에 모여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한 조리 도구들로 요리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배식했다.

어울림복지관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연 이은 폭설로 더욱 힘든 상황 에서도 강동구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제공해주신 ‘사랑의 밥차’와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포티넷 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계기로 좋은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티넷 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연시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며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어울림복지관 선생님들과 ‘사랑의 밥차’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이웃을 돌아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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