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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 글로벌 역량 입증 2024.12.09

국제적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제화 흐름… 대응 수요 급증하며 페스카로 솔루션 주목
“페스카로, 글로벌 진출 원년”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및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성과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페스카로(FESCARO)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한 ‘2024 NIPA 파트너스 데이’(2024 NIPA Partners Day)에서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성욱 NIPA 원장(왼쪽)과 엄선현 페스카로 전략기획팀 팀장이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원장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IPA]


NIPA 파트너스 데이는 NIPA의 2025년 투자 전망 및 사업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2024년 우수기업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NIPA는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41개 기업을 추천받아, 그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12개 기업에 원장상을 수여했다.

페스카로는 과기부의 ‘SW고성장클럽’ 사업을 통해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았으며, 단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W고성장클럽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거나 고성장 궤도에 진입한 기업의 글로벌 성장 동력 확충을 목표로 자금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량에 대한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진화됨에 따라 유럽, 한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국가별 규제 환경 및 시장 수요를 심층 분석하여 최적화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중국과 미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 콘퍼런스에서 규제 대응 성공 사례 및 전략을 발표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 새로운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신뢰를 구축해 현지 기업과의 업무 협약(MOU) 및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이사는 “SW고성장클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NIPA 원장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이를 동력 삼아 더 선도적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밸류체인과 평균 15년에 이르는 제품 생애주기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업계 관계자들이 업무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다. 페스카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CSMS Portal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포털)’을 개발 중이다. 이는 복잡하고 어려운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간편하게 만들어 줄 혁신적인 원스톱 솔루션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페스카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차량 사이버보안 및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위한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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