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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올 IT서비스 업계 경영전략 2009.01.06

삼성SDS·LG CNS·SK C&C 등 2009 경영전략 눈길


현재 IT서비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SDS, LG CNS, SK C&C 등의 사령탑이 올 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이 신년사 등을 통해서 밝힌 새해 경영전략에는 신규·전략 사업에 대한 집중과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영이라는 공통의 내용이 담겨있다.


5일 임직원 대상 월요편지에서 삼성SDS 김인 사장은 ‘지렛대 경영’을 강조했다. 효율적인 전략과 수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큰 효과를 내자는 게 요지다.


구체적으로 그는 ‘u시티’와 ‘엔지니어링 아웃소싱’ 그리고 ‘모바일서비스’와 ‘보안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전진배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김 사장은 “국내사업에 발이 묶여 여력이 없었는데, 이번이 해외진출에 힘을 쏟을 수 있는 기회다”라며 글로벌 경영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LG CNS 신재철 사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시장환경이 긍정적이지 않다”며 “회사의 사업전략을 정확하게 결정해 어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건지 선택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시키는 게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u시티, IT융합사업 등을 언급하면서 향후 정부의 공공인프라(SOC)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낼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해외진출 목표를 재확인한 그는 “특히 해외로 수출하는 인터내셔널 모델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는 말을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SK C&C 김신배 총괄 부회장도 최근 신년사 등에서 “과거의 경영방식으로는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방송통신, SOC, 모바일 컴퓨터 분야 등에서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해나갈 뜻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통신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IT서비스 상품 수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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