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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한다 2009.01.06

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기상예보 정확도의 향상을 위해 세계 2위 수준인 영국기상청의 상세하고 정교한 통합수치예보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사업을 2009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1월 7일(수) 오전 10시 기상청에서 공개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입 예정인 슈퍼컴퓨터 3호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2호기(18.5 Tflops)보다 10배 이상 빠른 컴퓨터로서 2호기의 예산에 큰 증가 없이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세계슈퍼컴퓨터 순위 500위권 밖)는 2004년 도입되어 2009년 내구연수인 5년에 도달하고 CPU활용량이 한계(70%이상)에 도달해 성능향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수치모델의 정교화와 상세화에 따른 자료량 증가로 계산 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예보발표시각을 지나 수치모델계산이 완료되는 예보지연의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따라서 기상용 슈퍼컴퓨터의 주기적인 교체는 필연적이며, 기상 선진국의 슈퍼컴 도입 교체 주기는 점차 단축되고 있는 추세이다.

* ECMWF, 캐나다 등은 2~3년, 독일, 프랑스, 한국, 중국, 일본은 5년

슈퍼컴퓨터 3호기의 기종 선정은 조달청을 통한 두 단계의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기상청이 운영예정인 수치예보모델의 계산 성능과 기술규격을 평가하여 조건에 해당되는 업체들을 선정한 후, 2단계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국가적으로 가장 유리한 제안을 한 업체를 최종으로 선정하게 된다.

조달청 사전규격공고(1월 7일) 후, 본 사업 규격공고(1월 19일 예정), 2월말 제안서 접수 및 3월의 제안서평가와 BMT 실사를 거쳐 4월에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국내·외의 주요 슈퍼컴퓨터 업체들에게 기술규격 및 도입일정, 객관적인 평가기준 등을 공개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도입이 진행되어진다.

슈퍼컴퓨터는 현재 신축 중인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2009년 9월 설치되어 12월에 개소식과 함께 정식 운영되며, ‘세계 2위 정확도의 우수한’영국기상청의 ‘통합수치예보모델을’ 3호기에 이식하여 2010년부터 정상 가동하게 되면, 지상 55km까지를 40층으로 나누어 모의하던 것을 70층으로 세분해 모의 할 수 있게 되고 수평으로 30km×30km로 모의하던 것을 25km×25km로 세밀하게 모의할 수 있게 되어 집중호우·태풍 등 악기상의 예측능력이 강화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지구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도 보다 상세하게 예측할 수가 있게 된다. 슈퍼컴퓨터 3호기와 통합수치예보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2012년에 가면 우리나라의 예보역량은 세계 6위(현재 9위)로 향상될 것이다.

<사업설명회 개요>

· 제 목 :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사업설명회

· 일 시 : 2009. 1. 7.(수) 10:00~12:00

· 장 소 : 기상청 4층 국제회의실

· 주요내용 :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사업 설명

-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관련 예산, 도입 배경 및 기본 방침

-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기술규격, 평가기준 및 추진일정

- 기타 업체 관심사항 질의응답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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