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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유럽 네트워크 보안 시장 진출 ‘첫발’ 2025.01.20

독일 네옥스와 ODM 파트너 계약 체결, 해외 시장 확대 및 기술적 우위 강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수산아이앤티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가 독일의 네트워크 보안기업 네옥스 네트웍스(NEOX NETWORKS)와 17일 현지에서 ODM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전무(좌부터 세 번째)와 티무르 오즈잔 네옥스 CEO(좌부터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수산아이앤티]


이번 협약은 회사가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독일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네옥스는 네트워크 가시성, 모니터링, 보안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포트 애저(Microsoft Azure), AW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가시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일 외에는 미국에서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 전무는 “이번 유럽 시장과의 계약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독일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 미국까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회사의 영향력을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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