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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평가원 서버 200번 이상 뚫렸다 2009.01.07

입시업체 팀장, 평가원 직원 아이디로 200차례 넘게 접속해


수능결과 분석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종로경찰서는 7일 G입시업체의 김 아무개 팀장이 200차례 넘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서버에 접속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팀장은 평가원에 근무하는 7인의 아이디를 무단 도용해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평가원 서버에 접속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총 16건의 자료를 다운받기도 했다.


그가 열람한 자료에는 비상에듀에 전달한 수능결과 분석자료 말고도 시험업무 계획 그리고 결시자 현황 등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외부로 빼돌린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포함, 사건 일체를 8일 중 검찰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상에듀는 지난달 수능성적이 공식 발표되기 전 관련 분석자료를 공개해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수사당국은 김 팀장이 평가원 직원들의 이메일을 통해 수능성적 자료를 외부 유출한 걸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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