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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월드시큐] 6500만$ 암호화폐 훔친 10대 해커, 美서 기소 2025.02.04

요약 : 보안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미국 사법부가 악명 높은 10대 해커 한 명을 기소했다고 한다. 2021~2023년 사이에 6500만 달러 암호화폐를 탈중앙화(DeFi)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훔친 자로, 현재는 성인이다. 캐나다 국적을 가졌고, 이름은 안디안 메제도비치(Andean Medjedovic). 자동 스마트 계약서에서 활용되는 디파이 프로토콜 두 개의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프로토콜은 카이버스왑(KyberSwap)과 인덱스드파이낸스(Indexed Finance)다. 가짜 신원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을 만들려 시도하기도 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디파이 프로토콜을 익스플로잇 했을 때 메제도비치의 나이는 18세였다. 당시 1600만 달러에 달하는 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하면서 캐나다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됐다. 그러자 그는 미국으로 도망쳤으나 잡혔다. 재판을 통해 모든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9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말말말 : “메제도비치는 스스로가 화이트 해커로 전향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법정에서 얼마나 감안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이버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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