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딥시크 기반 AI모델 제품 선뵈 | 2025.02.07 |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딥시크 기반 언어모델이 출시됐다. 네트워크 차단 모델로, 보안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 ▲ 마음AI의 딥시크 기반 온프레미스 LLM ‘MAAL Albatross’ [자료=마음AI] 7일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딥시크(Deepseek) 보안 문제를 해결한 내부망 전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MAAL 알바트로스(Albatros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MAAL 알바트로스는 기업 내부망 환경에서 AI 추론 및 리서치를 지원하는 가성비 온프레미스 LLM 솔루션이다. 딥시크를 활용하고 싶지만 보안 우려로 인해 활용할 수 없었던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고객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단 평가다. 이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 고객 내부망에서만 운영되는 형태로 설계됐다.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추론 능력이 강화된 딥시크 R1 모델을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R1 모델은 V3보다 심층적이고 정교한 추론이 가능하다. 전문 지식과 연구 지원 성능이 강화됐다. 최근 딥시크 열풍으로 관련 AI 솔루션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가운데, 과도한 경량화로 인해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나 메타의 라마(Llama) 8B처럼 완전히 다른 모델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회사는 MAAL 알바트로스가 원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자체적으로 딥시크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의 1/3 수준이다. 마음AI는 오픈소스 생태계 기반의 제품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튜닝을 통해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흥섭 마음AI 기술총괄 대표는 “MAAL 알바트로스는 딥시크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보안 걱정을 완전히 해결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라며 “마음AI의 온프레미스 LLM 제품은 추가적인 하드웨어 구매 없이 사용 기간 동안 모델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