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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제전화입니다” 휴대폰에 표시된다 2009.01.08

정부-통신사업자 협의 중… 보이스피싱 예방이 목적


금년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전화가 올 경우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구가 휴대전화 화면에 나타난다. 전화금융사기, 즉 보이스피싱의 예방을 위해 정부가 국제전화 알림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보이스피싱은 대부분 중국 등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서 이뤄진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www.kcc.go.kr)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위해 정부는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그리고 KT·LG데이콤 등 국제전화사업자와 관련 서비스 제공에 따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해외에서 온 전화에 한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이후 발신전화의 번호가 휴대전화 화면에 표시된다.


정부는 국제전화 알림 레터링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수신자가 해외로부터 걸려온 전화임을 인지, 보이스피싱에 따른 금전적 손해 등 피해를 예방하거나 지금보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허나 전문가들은 유선전화로는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등 약간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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