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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홈엔터테인먼트 기술 공개 통해 가전시장 본격화 2009.01.08

‘CES 2009’서 소비재 가전 기술 공개...컨슈머 비즈니스 가시화


시스코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09’서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일반 소비자 대상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여러 대의 PC를 하나의 광대역 네트워크 망을 통해 연결하던 ‘커넥티드 홈’ 시대에서 모든 소비재 가전 제품은 물론 서비스, 콘텐츠까지 네트워크 망을 근간으로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것.


이를 위해 시스코는 가정 내 어디서나 무선으로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코 와이어리스 홈 오디오 솔루션(Cisco Wireless Home Audio Solutio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간단한 설치 작업과 리모콘 조작만으로 와이어리스-N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의 주요 음악 사이트로부터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선택,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또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소비재 가전 제품은 ‘시스코 미디어 허브(Cisco Media Hub)’. 이 제품은 지능형 저장장치로 가정 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저장돼 있는 디지털 음악은 물론 사진, 영상을 한데 모아 인터넷 브라우저와 같이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 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자신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쉽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관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스코 Eos’도 선보였다.


또 시스코는 소비재 가전업체들이 HNAP(Home Network Administration Protocol) 이용해 홈 네트워킹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새로운 라이선싱 프로그램인 ‘시스코 디바이스 커넥션 프로그램(Cisco Device Connection Program)’도 발표하는 등 홈 네트워킹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소비재 가전까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이 가능할 때, 또 콘텐츠를 넘어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비디오 중심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커넥티드 라이프’가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스코 전략 기획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인 네드 후퍼(Ned Hooper)는 “네트워크는 일반 소비자들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기기 종류나 장소, 애플리케이션에 구애 없이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여 사람과 디지털 콘텐츠 간 연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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