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논의 주도 | 2025.02.27 |
신산업 현장서 체감할 AI·데이터 정책 성과 창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개인정보위가 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논의를 주도할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출범한다. ![]() ▲2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식을 열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료: 개인정보위] 2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분야 정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자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미래포럼에서는 신산업 현장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와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 등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I 개발 사업자 등이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다룰 때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이를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한다. 처음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강기혁 뉴빌리티 부대표와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생성형 AI 서비스 기업) 대표가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산업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설명했다. 또 영상정보 원본 활용 실증특례 등 현장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됐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포럼은 공동의장인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과 황창근 홍익대 교수를 포함해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32명과 특별위원(개인정보위 위원·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고 위원장은 “신산업 현장 의견과 미래포럼의 제언을 반영해 AI·데이터 시대에 맞게 개인정보 법·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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