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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7 시험판 공개 2009.01.10

미 라스베이거스 CES서 공개… 정식판은 올 하반기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7 시험판이 공개됐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발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8일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윈도7의 시험판을 공개했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윈도 비스타보다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더 늘어났다는 점.


부팅 속도의 경우 컴퓨터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20~60초 정도로 개선됐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MS는 컴퓨터 화면에 자주 나타나 불편을 줬던 알림기능 등을 줄여서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그외 윈도7은 가정 내 디지털기기들과의 연결성과 조작성을 높이기도 했다. 점차 무르익고 있는 홈네트워킹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제품의 정식 제품은 2009년 하반기에 전 세계에서 동시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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