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최근 잇단 대형 산불로 소실된 각종 목재가, 친환경 제품으로 부활한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빨강북극곰’(Red Polar Bear)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빨강 북극곰 캐릭터<사진>를 통해 환경 보호와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재단은 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제작·판매해 인식 확산과 기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상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항공 소방 활동 지원, 기후 위기 연구 및 항공 소방대원의 근무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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