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작성지침 개정본 발간..해외사업자 의견 수렴 | 2025.03.30 |
구글, MS, 스타벅스, 알리 등 해외사업자 CPO 간담회 진행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실효성 높일 작성 우수사례 등 관련 지침 보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해외사업자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실효성을 높일 의견을 수렴했다. 또, 관련 지침을 보완해 오는 4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 개정본’을 발간할 예정이다. ![]() ▲ 개인정보위의 해외사업자 간담회 [자료:개인정보위] 간담회 결과, 개인정보위는 해외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지침을 보완할 계획으로 오는 4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 개정본’을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를 도입하고 17일 첫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상당수 해외사업자가 가독성·접근성·적정성 모든 분야에서 국내 기업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서 해외사업자들은 국내 제도가 글로벌 기준보다 세부적인 규정을 요구해 요건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체적인 우수사례를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평가 관련 중점 검토 사항과 세부 평가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요청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고 정보주체의 권리를 더욱 강화할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