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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제보하세요”...파인더갭·엔씨소프트, ‘버그 바운티’ 운영 2025.04.03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파인더갭이 엔씨소프트와 협업, 엔씨소프트 고객 서비스를 상대로 공개 버그 바운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그 바운티’란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윤리적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크라우드 소싱 기반으로 운영돼 기업 내부 보안 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보안 강화에 효과적이다.


파인더갭은 2023년 엔씨소프트와 협업해 다양한 취약점을 제보받고 조치해 보안 강화 효과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4월부터 파인더갭 플랫폼에 가입된 윤리적 해커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버그 바운티를 상시 운영한다.

엔씨소프트와 더욱 견고한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협업으로 취약점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해 고객에 더욱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리란 기대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버그 바운티 운영으로 엔씨소프트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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