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보안 캠페인 정식 출시...SW 개발하며 보안 취약점 바로 수정한다 | 2025.04.09 |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깃허브는 보안 전문가와 개발자 협업을 위한 ‘보안 캠페인’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안 캠페인은 보안 전문가와 개발자가 협업해 보안 취약점 수정 프로세스를 개발자 워크플로우 내에서 간단히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지난해 프리뷰 형태로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및 깃허브 코드 시큐리티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됐다. ![]() 정식 출시와 함께 ‘코파일럿 오토픽스’가 보안 캠페인에 추가됐다. 코파일럿 오토픽스는 한번에 최대 1000건의 코드 스캐닝 경고에 대한 코드 수정 제안을 자동 생성한다. 보안 담당자는 분류 및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발자는 작업 흐름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의 협업이 원활해지고, 보안 부채를 제어할 수 있다고 깃허브는 밝혔다. 보안 부채란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보안 리스크를 말한다. 프리뷰 공개 후 초기 사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보안 캠페인에 보고되지 않은 외부 보안 부채는 약 10%만 해결된 반면, 보안 캠페인에 보고된 보안 경고는 55%가 해결됐다. 보안 담당자가 우선순위를 선별해 주면 개발자는 보안 부채 해결에 더 집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각 캠페인엔 각 경고의 책임 개발자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알림 기능이 제공되며, 캠페인 매니저가 지정돼 전체 진행을 관리하고 개발자 작업을 지원한다. 또 보안 관리자는 깃허브 내에서 조직 단위의 캠페인 현황을 실시간 추적하고 개발자와 긴밀히 협업할 수 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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