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 출시 | 2025.05.08 |
KISA 바이오인식 시험(K-NBTC)에서 지정맥 알고리즘 전 부문 인증 획득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 5월 중 양산 시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보안 전문기업 이터널(대표 김영국·이상준)이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터널은 기기 분실이나 산업 스파이 활동 등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지정맥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이터널 로고(왼쪽)과 X_Scanner V2.0 – PC 로그온(오른쪽). [자료: 이터널] 이터널의 PC 로그온 솔루션은 지정맥 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신원을 정확히 식별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 시험(K-NBTC)에서 지정맥 알고리즘 전 부문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또한 생체정보 없이는 장치 내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해 분실이나 유출 위협까지 철저히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이터널은 독자 개발한 통합 생체인식 AI 엔진 ‘P2N2’를 기반으로 지정맥과 얼굴, 지문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고속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P2N2는 별도의 사전 처리 없이 생체 특징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초소형 디바이스에서도 빠르게 인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앞서 이터널은 올해 1월 CES 2025에 참가해 지정맥 인식 기반의 PC 로그인 장치와 지문 인식 스마트 ID 카드를 선보였다. 또한 지정맥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사내 전자결제,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의 기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터널은 5월 중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인증 솔루션을 시장에 본격 공급하고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영국 대표는 “이터널의 생체인증 기술은 단순한 보안을 넘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지향한다. 향후 생체인증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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