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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업-정부 부처에 “사이버 보안 경계 태세 강화해 달라” 2025.05.09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최근 SKT 침해 사고와 대선 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과기정통부가 국내 주요 기업과 정부 부처에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내 기업들에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중대한 침해사고의 발생 및 정치적 상황을 악용한 다양한 사이버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지한 악성코드 정보를 활용해 정밀 보안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이버보안 경계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기정통부가 국내 기업에 보낸 사이버 위협 대응 협조 공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과기정통부는 사고 후 이동통신 3사에 보안 점검 강화와 상황 공유 등을 요청했고, 6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문제가 된 악성코드 정보를 공유했다”며 정부 대응을 설명했다. 각 부처에도 침해사고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혼란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사이버 위협이 증폭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SKT 해킹 사고를 소재로 한 스미싱 위협 등도 증가하는 추세라 추가적 침해가 우려된다. 작년 말에도 계엄 등 사회적 이슈를 미끼로 방첩사 등을 사칭한 북한 피싱 메일 공격이 벌어진 바 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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