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 글로벌 IoT·에지 보안 시장 공략 나서...‘IoT사이버’ 공개 | 2025.06.04 |
수원 ITS 아태총회서 IoT·Edge 보안솔루션 신제품 공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성패는 Edge 보안에 달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씨큐비스타가 차세대 IoT 및 에지 보안 솔루션 ‘IoT사이버’(IoTCYBER)를 공개했다. 씨큐비스타는 최근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신제품 IoT사이버를 공개하고, 3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IoT·에지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가 부스를 찾은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씨큐비스타] 국토교통부와 수원시 주최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관련 정책·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시회다. 올해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씨큐비스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템 인프라 전문 협력사 이레솔루션과 함께 참여해 IoT와 에지 특화 차세대 보안 솔루션 IoT사이버를 처음 공개했다.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핵심인 IoT와 Edge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프라 보안의 대안을 제시했다. IoT·에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은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IoT 장치와 에지 컴퓨팅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IoT 장치는 일반 보안시스템과 달리 프로그램 추가 설치가 어렵고, CCTV와 센서, 의료기기, 산업용 장비 등 종류가 다양해 각자 다른 통신 방식과 취약점을 지녔다. 또 에지 컴퓨팅은 현장에서 직접 연산을 진행해 실시간 대응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이나 방화벽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IoT사이버는 IoT와 에지의 특수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IoT 장치들을 식별해 통신을 실시간 감시하며, 보이지 않는 자산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비정상 통신 행위를 탐지해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사이트서비스(Global Insight Services)에 따르면 글로벌 IoT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2.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3년 224억달러에서 2033년 73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씨큐비스타는 이레솔루션과 함께 도로교통분야 IoT 및 에지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성공 여부는 에지 보안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IoT사이버는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보안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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