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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동훈 KISIA 회장 “지식정보보안산업 구심체될 것” 2009.01.16

유지보수율 현실화, 분리발주 제도안착 등 노력하겠다


박동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 회장은 15일 닉스테크 대회의실에서 올해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한 KISIA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박동훈 회장은 KISIA가 지식경제부 산하 단체로 편입되면서 협회 이름이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기존 정보보안업체뿐만 아니라 물리보안과 융복합보안업체까지 통합 지식정보보안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이름이 바뀜에 따라 내부적인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현재 기존의 기술중심의 네트워크보안분과, 컨설팅분과가 있었다면 올해는 업무 중심의 공공구매제도 개선분과 해외시작개척 분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보안분야 유지보수 요율 현실화, ▲보안분야 분리발주 제도안착, ▲보안 M&A 펀드 조성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의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 보안인력 채용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디지털포렌식 교육센터 운영, ▲국제 해킹 방어대회 개최, ▲CSO 조찬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09년 KISIA의 계획과 목표는?

┖09년 협회는 지난 ┖08년 12월 지경부에서 발표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의 전환에 역점을 둘 것이다. 이를 위해 cctv등 물리보안관련 기업 및 단체들과의 교류를 늘리고 관련기업들을 회원사로 가입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적인 시장상황이 안 좋은 관계로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나 지출이 축소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대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정부 및 공공기관이 나서서 먼저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해 전체적인 시장을 확대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정부에서 KISIA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확대 개편해 지식정보보안 산업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서 KISIA가 2009년 맡게 되는 역할과 달라지는 점은?


지경부에서도 현 KISIA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개편하는데 많은 관심이 있구 실제로 추진할 계획임. 지경부가 구상하는 지식정보보안산업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서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협회 명칭 변경관련 아직 회원사간 협의가 진지하게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라 회원사간 의견 조율을 먼저 진행할 계획이며,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설립과 관련된 근거법이 현재 계류중이라 법제정 추이를 봐가며 명칭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법 제정이 빨리 진행된다면 협회 명칭 변경은 좀 더 탄력을 받을 듯 하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일정이 없다.


만약 협회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변경된다면 물리보안과 융합보안관련 기업들을 아우룰 수 있는 대표단체로 거듭날 여러 가지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고 그에 필요한 예산등은 지경부와 협의회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 2009년 KISIA 위상강화를 위한 회장의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확정은 아니지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변경된다면 물리보안과 융합보안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적극 유치해 명실상부한 관련산업 대표단체로의 위상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단체장들과도 자주 만나고 필요하면 지경부의 협조도 받을 생각이지만 인위적인 외형확대는 지양하려한다. 아울러 정보보안산업이 지경부뿐만 아니라 행안부, 방통위 등과도 여러분야에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의 교류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관련해 협회에서 구상하고 있는 지원책이 있다면?

우선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요구해 왔던 정보보호분야 유지보수요율 현실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반SW는 10~15%를 적용받게 되어있지만 시장에선 7~8%가 대부분이다. 정보보호분야는 수시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서비스를 현실화 하는 부분이 시급하다.

 

현재 관계부처와 20~25%선의 유지보수요율에 대한 의견 접근이 상당 부분 이루어진 상황이라 분위기는 매우 좋은 상태기 때문에,  유지보수요율건은 상반기 내에 기획재정부 등 예산과 관련된 부서와 조율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보호는 공공기관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라 공공부분의 시장을 인위적으로라도 확대하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려한다. 정보보호가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구축비의 일부를 지원한다든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건의 하는 등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건의 할 계획이다.


■ 유독 보안관련 사고가 많았던 작년에 이어 올해 이에 대비하는 협회의 계획은?

사실 정보보안사고의 발생은 미연에 충분히 대비만 한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지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개인정보유출사고들도 관리자나 기업에서 사전에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했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라 보인다. 따라서 언론사와 공동으로 정보보안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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