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美 대통령 취임식, 대규모 보안 작전 완료! | 2009.01.16 |
뉴욕타임스 인터넷판(www.nytimes.com)이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美) 연방 당국은 제 44대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해 이른바 시큐리티 존(security zone)을 워싱턴 D.C 외부까지로 확대, 대규모 보안 작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미(美) 중앙정보부에 취임식이나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와 관련해 어떠한 특별한 위협도 탐지되지 않았으나 최근의 런던, 뭄바이 테러 등과 미국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는 911 테러를 교훈 삼아 이번 취임식과 관련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병력 2만 여명 이상을 육·해·공에 배치하고 국가 방위군과 사복 경찰을 동원해 물샐틈없는 보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관련 보안 계획은 취임식 당일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5십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18일 링컨 기념관에서의 오바마 환영 행사와 취임식 이후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는 21일 아침까지를 그 범위로 하고 있다. 취임식 보안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미(美) 정보국의 말콤 와일리(Malcolm D. Wiley Sr.) 대변인은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취임식은) 역사적인 행사인만큼 엄청난 규모의 관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F.B.I. 워싱턴 지부 조셉 퍼시치니(Joseph Persichini Jr.)는 미국 내외에서 위협과 관련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취임식은) 전 세계적인 행사다”라며 “우리들 모두 이를 잘 알고 있으며 모두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있다. 여전히 위협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지만 어떠한 부분에서도 방심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미 24만 명의 관중들이 취임식 티켓을 발부받았고 수천 명의 관중들이 행렬을 보기 위한 티켓을 발부받은 상황에서 취임식에 최대 4백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최초의 아프리칸-아메리칸, 즉 최초의 흑인 대통령의 취임식인 만큼 인종 차별주의 단체에 대한 우려도 간과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연방 보안 당국은 취임식 보안과 관련한 비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D.C 당국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약 5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또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 당국은 어림잡아 각각 천 2백만 달러와 천 6백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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