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ink, Matter 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 지원 펌웨어 업데이트 발표 | 2025.07.30 |
Matter 1.3 버전에 기반한 실시간 에너지 소비 데이터 확인 및 기록 기능 제공
TP-Link의 Matter 인증 스마트 플러그 제품군에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TP-Link는 자사의 Matter 호환 장치에서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Matter 1.3 버전에 기반한 실시간 에너지 소비 데이터 확인 및 기록 기능으로 스마트홈 내 에너지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 ▲TP-Link가 Matter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 지원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자료: 티피링크] 이번 펌웨어는 TP-Link의 Matter 인증 스마트 플러그 제품군에 적용되며, 최초 적용 대상은 미니 스마트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10M’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와 허브의 펌웨어를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현재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홈 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앱에서만 기능이 지원된다. TP-Link는 Matter 표준을 조기에 도입한 선도 기업으로 초기부터 인증 제품을 출시하며 폭넓은 플랫폼 호환성과 높은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 왔다. Matter 1.3 버전에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된 시점은 2024년 5월이지만, 당시에는 주요 스마트홈 플랫폼의 구현이 미비해 실제 사용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현재도 일부 생태계는 해당 기능을 완전히 지원하지 않아 사용자 경험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TP-Link는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 플랫폼의 기능 구현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다. 특히 삼성 스마트싱스는 현재까지 Matter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가장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꼽힌다. 더불어 TP-Link는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자와의 기술 협력과 기능 테스트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과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신 Matter 사양을 완벽히 충족하는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TP-Link는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Matter 기반 제품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한층 더 직관적이고 통합된 스마트홈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플랫폼 간 연동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Matter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은 스마트홈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보다 투명하게 보여주고, 플랫폼 간 호환성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앞으로도 TP-Link는 글로벌 표준 기반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보다 진보된 스마트홈 생태계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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