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나선 KISA, 광주 컨설팅 성료 | 2025.07.30 |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3차 행사가 성료했다.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권역별 컨설팅에서 참석자들이 컨설팅을 경청하고 있다. [자료: KISA] 이번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이 필요한 129개 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2026년 신규 평가 대상 기관과 자발적 참여 희망 기관 담당자들도 포함됐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등이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정책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고 있다. 광주에서 열린 3차 컨설팅에는 약 70명의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핵심 지표 설명, 가점 지표 안내, 질의응답 등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각 기관 담당자들이 평가 준비 과정에서 마주한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를 서로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KISA와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권역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11일 대전(1차)과 14일 인천(2차)에서 이미 진행됐으며, 31일 강원 원주에서 4차 컨설팅이 개최될 예정이다. 황보성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이번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참여 기관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아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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