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SAP PO 지원 종료...대기업 90% 이상 활용 솔루션 차세대 전환 불가피
국내 유일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파트너...글로벌 표준 전환 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IT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은 28일 2027년 말로 예정된 SAP PO(Process Orchestration) 지원 종료에 대비해 무료 사전 평가 서비스 ‘스마트시프트’(SmartShift)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AP PO는 국내 대기업의 90% 이상이 활용하는 핵심 통합 솔루션이나 지원 종료 이후에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인 SAP 인터그레이션 스위트(IS)로의 이전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인스피언은 SAP PI/PO에서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기존 통합 환경 분석 △작업량 예측 △잠재 리스크 진단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프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 방침이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은 SAP 차세대 ERP(S/4HANA)와 SAP IS 도입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000억원 이상 규모의 ERP 전환 사업에 착수했으며, 다수의 대기업이 SAP IS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로 인해 전환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인스피언은 올해 3월 국내에서 유일한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Migration Factory) 파트너로 공식 선정됐다. 이는 SAP가 차세대 플랫폼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 역량을 인증한 것으로, 인스피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APJ(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인스피언은 △SAP 공식 평가 서비스 △전환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실행 △운영·최적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SAP 글로벌 기준에 맞춰 수행하고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SAP PO 지원 종료는 단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기업 IT 아키텍처를 글로벌 표준에 맞게 혁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유일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파트너로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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