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에브리존, 안티랜섬웨어 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협력 | 2025.09.03 |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에브리존이 안티랜섬웨어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AI 기반 확장형 탐지·대응(XDR)의 핵심 요소인 안티랜섬웨어 기능 확장과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아우르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의 XDR 아키텍처와 에브리존의 100% 시그니처리스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보안 사업 모델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 ▲이시종 이글루코퍼레이션 전무(왼쪽)와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가 안티랜섬웨어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 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은 MOU 체결을 계기로 유연한 확장과 통합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XDR 플랫폼 고도화에 힘을 싣는다. 여러 보안 도메인과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XDR에 다수 벤더 및 기존 시스템과 연계성을 한 단계 강화한다. 보안 조직은 기존 보안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연동, 사용자·계정·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는 행위 기반 탐지·차단 알고리즘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랜섬웨어까지 실시간 차단한다. 다양한 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으며, 현재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기술은 더욱 긴밀히 통합돼 고도화된 보안 생태계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수많은 침해 사고를 차단해 온 랜섬웨어 대응 기업 에브리존과 협력해 세계 고객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확립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국내외 보안산업의 랜섬웨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협력”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