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권 침해위협 분석대회 ‘FIESTA 2025’ 개최 | 2025.09.15 |
악성코드 기능분석·침해사고 원인 추적·취약점 발견 등 사이버보안 역량 평가
인공지능·가산자산 등 신기술 악용한 취약점 분야 추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융권 침해위협 분석대회인 ‘FIESTA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금융권의 실질적인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침해사고에 쓰인 악성코드와 취약점을 참고한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취약점에 대한 공격 △침해사고 공격 방식 분석 △암호화된 데이터 복구 등을 비롯해 △AI 모델 오작동 유도 △블록체인 취약점 등 최신 기술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시상은 1등 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비롯해 5개 팀에 금융보안원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대학생 수상팀은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선 채용이 검토된다. 또, 올해부터 명예의 전당 제도가 신설된다. 최근 5년 이내 세 번 이상 1등 수상자를 대상으로 등록되며, 향후 대회 수상은 제외되나 심사의원, 문제 출제 등 다양한 참여 기회와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금융회사 재직자나 대학생은 오는 15일부터 FIEST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에 앞서 체험존을 통해 홈페이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전년도 문제풀이 등을 제공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FIESTA는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과 실제 침해사고 사례를 반영해 금융권 전반의 위협분석 및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FIESTA가 금융권의 핵심 보안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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